옛날에는 사용했지만 현재 사용하지 않는 히라가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특정한 단어는, 이 쓰지 않는 히라가나의 문법에 맞춰서 쓰기도 해요.
사용하지 않는 히라가나
매우 많은 사람들이 일본어 초급 단계에서 암기하는 게 히라가나 입니다. 히라가나는 영어의 알파벳과 같아서, 암기 하지 않으면 절대 일본어를 공부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용하지 않는 히라가나가 존재 했다는 거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바로 히라가나의 ‘와’행입니다.
히라가나의 わ행
히라가나의 ‘와’행을 외운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히라가나의 와행까지 공부하는 경우에는 매우 깊은 일본어를 배웠거나, 일본어가 어느정도 고급 단계에 들어 섰을때 배우기 때문입니다.
히라가나의’와’행이 사라진 이유
‘わ’, ‘ゐ’, ‘ゑ’, ‘を’와 같은 음들이 어짜피 다른 오십음도에 중복되어서 포함되기 때문에, 현재에는 굳이 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루 밑에 보이면 물결 표시가 있는 히라가나도 있는데, 이 발음도 오십음도에 이미 있는 음이기 때문에, 하나만 쓰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와’ 자체가 없어지진 않고 와의 경우에는 문법적으로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사라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또한 마치 ‘미’ ‘네’의 히라가나와 닯은 ‘ゐ’모양은 ‘이’ 와 ‘에’에 흡수 되었기 때문에 사라졌습니다.
わ의 문법에 쓰이는 단어
원래 저도 사라진 히라가나가 존재 했다는 걸 전혀 몰랐는데, 일본어 전화 수업을 들으면서 ‘입다’라는 단어를 공부하면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도착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つく’입니다. 보통 일본어 초급 문법에서 1그룹,2그룹,3그룹 동사가 올때 바뀌는 문법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 단어의 경우에는 선생님께서 하나 더 있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연결형에 쓰이는 단어 중에서 ‘わ’형에 쓰이는 연결형으로 바꾼다고 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있긴 하나 거의 없다고 합니다. 매우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