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블루록’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 일본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엄청난 대사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된 축구 만화 이기도 합니다. 잘생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판타지 축구 만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됩니다.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 일본어 원문
원래 한국에서 번역된 늬앙스와 일본어 원문의 의미는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됩니다. 한국에서는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는 마치 상대방을 깍아 내리는 듯한 의미로 쓰이지만, 일본어의 원문은 그것보다는 좀 순하게 해석 됩니다.
‘ぬるすぎて死にそうだぜ(시시해서 죽을지도.)’라고 원문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둘다 경멸의 의미이긴 하지만, 일본어의 원문은 조금 더 순화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냥 시시해 죽겠다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어로 번역이 되었을 때, 초월 번역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그냥 단순하게 시시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판의 대사도 비슷하지만, 또 다른 대사로 말하게 됩니다.
‘시시해서 죽고 싶어졌다’ 의 일본어 해석 및 문법
원문 보다는, 현재 한국 문장으로 알려져 있는 대사로 해석과 문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은 마지막에 문장이 ‘~지도’이지만 한국에서 알려져 있는 문장은 ‘~졌다’이기 때문에 일본어로 해석하면 또 다르게 해석 해야 합니다.
원문: ぬるすぎて死にそうだぜ
한국 문장의 일본어 번역: 退屈で死にたくなった」(たいくつでしにたくなった
맨 끝에 보면 ‘なった’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문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なった 는 과거형입니다.
(1)기본형: なる = ~이 되다, 상태가 변화하다.
(2)た형(과거형): 동사의 기본형에 과거를 나타내는 た를 붙여 과거 시점의 상태를 표현.
学生になった (がくせいになった) = 학생이 되었다.
暗くなった (くらくなった) = 어두워졌다.
즉, 나이가 아니라 나 형용사의 과거형의 반말은 ‘なった’로 바뀌게 됩니다. ‘이 형용사’와 ‘나 형용사’는 시간이 지나면 헷갈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블루록 대사 초월번역인 이유
블루록의 원문 대사는 보면, 상당히 순하고 그냥 단순하게 시시하다는 느낌을 자아 내지만, 정보를 찾아보니 이 대사가 오역이 된 거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만약 오역이 되어서 번역이 된 것이라고 하더라도, 더 만화적 인 느낌을 크게 나타내서 블루록의 만화를 알리는 데 기여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블루록2기도 끝나 가는데, 이후에 나올 신 캐릭터 카이저가 나오는 편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답니다.